Programmer!/개발자의 삶

무조건 합격하는 영어면접 준비하기 - 마무리

petitCoding 2022. 10. 10. 20:02

4. 연봉 협상

4.1 환율, 세금을 고려해서 내가 받을 연봉 정하기

해외 취업은 우리나라에서 취업하는것과 연봉 체계도 다르고  내야할 세금도 다르다. 연봉협상을 할 때에는 어떤 방식으로 급여를 주는지 미리 파악하고 환율과 세금을 고려해서 내가 받아야 하는 금액을 산정해 놓고 면접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4.2 큰 수의 단위는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미리 계산하기

 가뜩이나 환율이 다른 것도 헷갈리는데, 큰 수의 단위까지 모르면 연봉 협상시 더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1Million USD = 약 13억원, 1Billon USD = 약 1조 3천억원 등 큰 금액에 대해 원화로 얼마나 되는지 미리 파악을 해 놓는다. 면접을 보고자 하는 회사가 이번에 3Million원을 투자받았습니다. 라고 말한다면 그게 어느 정도인지는 알아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또 연봉을 제시할 때에도 큰 숫자이기 때문에 미리 미리 내 연봉에 맞춰 단어를 찾아놓고 말을 익숙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다음과 같이 한국 원으로 환산해서 연봉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으니 꼭 미리 준비할 것.
예) 5천만원: 50M KRW

 

 

5. Thank you for taking your time

은수씨와 브라운씨의 면접이 거의 마무리 되는 분위기였다. 브라운씨는 은수씨에게 마지막으로 회사에 대해 질문이 있는지 물었다.

‘나를 한번 더 어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은수씨는 생각했다. 그리고 미리 준비했던 질문들과 면접을 하면서 생겼던 궁금증들을 브라운씨에게 질문하기 시작했다.

 

5.1 ​​질문도 전략이다. 점수를 딸 수 있는 기회

 어느 면접에서나 꼭 빼놓지 않는 부분이 있다. 바로 질문할 기회를 주는 것. 이 시간에 쑥스러워 하며 “괜찮아요, 궁금한점 딱히 없어요” 라고 말하면 절대 안된다. 이렇게 대답하면 면접관은 지원자가 회사에 대한 관심이 없는걸까? 혹은 면접을 위해서 최소한의 준비도 하지 않은것인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만약 면접을 보는 동안 조금이라도 점수가 깎인 것 같거나 나를 충분히 어필하지 못한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시간을 잘 활용해서 점수를 올려야 한다.

 이 시간에 내가 할수 있는 질문은 정말 많다. 제일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서 ‘이 경우 회사는 어떤 입장입니까?’ 라고 질문해도 되고, 기술 면접이라면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회사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지를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제로 나는 면접을 보면서 이 시간에 그런 것들을 질문했었는데 이 질문들이 회사를 파악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면접 시간 내내 쭉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가 이 질문 시간에 받은 답변을 듣고 이 회사에서 일하면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입사를 접었던 기억도 있다.

그만큼 이 시간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꼭 내가 해야 할 질문을 미리 미리 준비하자.

아래 사이트에 접속해보면 좋은 영어 질문들이 많이 있으니 참고하도록 한다.


15+ Best Questions to Ask at the End of an Interview

Best Questions to Ask an Interviewer

 

5.2 꼭 마무리 인사를 할 것

 

면접이 끝나고, 팽 하고 나가 버리면 절대 안된다. 면접을 보는 사람도 그 사람의 귀중한 시간을 내어 나를 만나고 이야기를 한 것이니, 이에 대한 감사 인사 정도는 꼭 하도록 하자.

 “Thank you for taking your time.” 

얼마나 젠틀하고 듣기 좋은 말인가? 예의바른 인사로 면접관에게 한번 더 좋은 인상을 심어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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